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온 사이 앙고는 책상 위에 다소곳이 앉아 있었다. 목에 무언가 걸은 채 말이다.
뭔가 싶어 자세히 보니 종이가방의 손잡이였다.
정리하면서 나왔던 종이가방에 관심이 있었나보다.
그럼 그 종이가방은 어디 있을까 찾아보니, 캣폴 위에 있었다.
아무래도 나갔다 온 그 사이에 한바탕 우당탕탕 한 듯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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